Intro
용산이 서울 오피스시장의 중심이 될거란 의견을 가진 전문가도 있는데요,
그만큼 입지가 좋으면서 개발할수 있는 면적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일겁니다.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한참 나왔던 공약중에 하나인 유엔아시아지부를 서울에 유치해 유엔산하의 여러기관들을 데려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도 설왕설래 하였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현실성이 그다지 없어보이지만, 그렇게만 된다면 용산일대를 복합지구로 개발하는데에 탄력을 받을수 있을것입니다.
오늘은 용산 원효로에 위치한 신축급 대형빌딩에 대해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용산 더프라임타워
용산더프라임타워 빌딩정보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90길 11 |
| 규모 | 지하 6층 ~ 지상 30층 |
| 연면적 | 11,800평 |
| 전용률 | 63.00% |
| 엘리베이터 | 총 8대 |
| 주차 | 총 143대 |
| 사용승인 | 2014년 2월 17일 |
연면적이 1만평이 넘는 프라임급빌딩입니다.
기준층은 전용이 264평인데요, 전용률이 워낙 좋아 가성비가 좋습니다.
용산더프라임타워 위치
남영역(1호선)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근의 삼각지역에서도 불과 10분안에 이동할수 있는 거리입니다.
더프라임은 주거동과 오피스동이 한 사업지 안에 함께 있습니다.
남영역 사거리에서 1호선이 지나가는 청파로에는 주거동들(3개동)이 늘어서 있고,
지금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업무동은 효창공원 방면의 원효로 대로변에 있습니다.
로드뷰를 보니, 용산더프라임타워 뒤편으로 주거동들이 보입니다.
주변에 대형오피스 빌딩이 없다보니 뜬금없어 보일수 있지만, 그래도 인기는 하늘을 찌를듯 합니다.
(공실이 거의 없어요)
용산더프라임타워 임대조건
단위 : 원 / 3.3㎡(임대평수 기준)
| 기준층(전용) | 872.73㎡(약 264평) |
| 보증금 | 960,000 |
| 임대료 | 96,000 |
| 관리비 | 38,000 |
| 주차 | 80평당 무료 1대 |
서두에 말씀드렸던 대로 전용률이 워낙 좋다보니, 실질적인 임대료와관리비(NOC)는 다른 빌딩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좋을수 밖에 없습니다.
2014년에 사용승인 받은 신축급 프라임빌딩에,
전면이 넓고 업무공간구조 잘 나오는 평면구조여서 인기가 많을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중간층에 전용 56.74평 사무실 임대 가능한 곳이 이것밖에 없습니다. 공실이 거의 잘 안나오는 상황이에요.
용산더프라임타워 매각 이슈
현재 용산더프라임타워는 부동산리츠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신한알파리츠 물건입니다.
신한리츠운용에서 전반적인 관리운용을 맡고 있으며, 신탁사는 국민은행입니다.
2018년10월에 1,780억에 인수하였으며, 최근 3,000억 가치를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이에 매각하여 투자자들에게 특별배당을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최근 들린 소식으로는 마스턴자산운용사와의 MOU를 해지하면서 오피스매각시장에서 철수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급격히 상승한 고금리로 주택시장 뿐만아니라 오피스매각시장도 얼어 붙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매수측에서 자금을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얼마전 여의도IFC몰을 비롯해 서울대형오피스빌딩들 매각 철회소식이 계속 들려옵니다.
신한리츠운용입장에서는 이번 사이클을 놓친것이 조금 아쉬울수 있겠습니다.
유례없는 오랜 저금리로 오피스들도 거품이 꽤나 생겼는데, 펀드나 리츠 수익률 생각하면 거품 걷어내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몇년이 지나야 시장상황이 급등한 몸집들을 받쳐줄수 있는 힘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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