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기사1 전기승압 (전기증설) 비용 누가 부담할까 중개를 하다보면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서 아차하거나, 생체기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런 일들은 조금씩 내 경력에 나이테를 두르면서 얕아지곤 한다. 처음에 전기승압 문제로 컴플레인이 들어왔던 임차인은 독서실을 운영하는 사업자였다. 기존에 학원이었던 곳이라 학원의 일종인 독서실은 아무 문제가 없으리라 쉽게 생각한 필자의 명백한 실수였다. 학원법상 독서실 최소면적, 층수, 계단, 소방법상 소방안전관리자나 스프링쿨러 등등 세심하게 살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상 전기를 많이쓰는 독서실 특유의 인테리어와 시스템을 몰랐던 탓에, 임차인은 임차하자마자 전기증설(전기승압)을 요구했다. 당연히 처음에 임대인에게 요청했지만 알아서 하라고 하자 중개인에게 중개책임을 묻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양쪽을 잘 설득하고 조율해서 별탈없이 잘 해.. 2021.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