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꿀정보

부동산 유용한 어플 [디스코 vs 밸류맵]

by 비노피스 2020. 12. 4.
반응형

부동산 일을 하면서 정말 많이 쓰는 앱이 있다. 

회사에서 PC로 할때는 사이트로 접속해서 이용하는데 여간 편리한게 아니다.

이전에는 보고서나 간단한 티저 하나 만들때도 여러가지 사이트를 들락날락하며 찾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는 한 사이트만 보고도 편리하게 작업할수 있게 되었다.

 

디스코(DISCO)

디스코 첫화면

디스코화면은 로그인을 통해 사용자 정보가 입력되어 있어,, 최근에 보았던 지도화면이 가장 먼저 뜬다.

위에 사진은 양재역 1번출구 근처의 회사 인근 지도이다.

 

지도의 각 건물을 기준으로 손가락으로 눌러 세부사항인 정보를 얻을수 있다.

보라색으로 금액이 적혀있고, 밑에는 날짜가 있다. 이것은 최근에 거래된 날짜과 가격이다.

분홍색의 경우는 현재 나와 있는 매물 현황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도의 한 화면에 꽤 여러개의 분홍색 매물들이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부동산광고에 대한 규제가 타이트해지면서 확 줄어든 상태다.

 

디스코세부정보1

필자의 회사 사옥을 눌러서 세부사항을 들여다 보았다.

첫화면은 최근에 거래된 내역이다. 2014년에 39.3억원에 거래되었다. 양재역 1번출구에서 1분거리에 위치한 상업지역이다보니 값어치가 상당하다. 6년여가 지난 현재 1.5배는 올랐을듯!!

최근에 양재역 대로변을 보면 평당 2억이상으로 거래되곤 한다. 이면은 평당 1억 내외가 될듯하다.

 

디스코 토지정보

다음으로 토지정보들이 자세하게 나온다.

기본정보와 토지이용계획 그리고 공시지가 순으로 편리하게 한눈에 볼수 있다.

 

디스코 건축물현황

건물에 대한 기본정보들,, 용도와 구조 / 사용승인일 / 주차현황 / 엘레베이터 등등을 건축물대장을 보지 않고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 디스코의 아쉬운점!!

 얼마전까지만해도 디스코를 많이 사용했던 이유가 등기를 들여다볼수 있다는 점이었다.

대법원등기소를 찾아 결제해서 보지 않더라고 간단하게 확인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 여름부터 서비스이용이 제한되었다.

개인적으로 사용자수 확보하려는 장사속 같은 느낌으로 배신감을 느꼈다 ㅠㅠ

 

 

밸류맵 (VALUEMAP)

밸류맵 첫지도화면

밸류맵은 디스코와 사당히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약간은 더 자세한 설명이 있다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광고성이 좀 크다는 느낌이..

밸류맵 개별화면

밸류맵은 디스코에 비하여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약간은 부동산회사의 광고를 더 신경쓴 느낌이기도 하지만 광고에 대하여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밸류맵이 상대적으로 더 유용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밸류맵 개별필지 화면

밸류맵은 디스코에 비하여 기본적인 정보들이 덜 자세하게 나오는 반면에 다른 여러가지 정보들을 제공한다.

은행 대출 확인이라던가 주변 개발정보 등등 말이다.

평소에 알고 있던 내용들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전문가에게도 유용하지만, 부동산 초보들에게는 더욱더 쓰임이 많으리라.

 

디스코와 밸류맵은 지금까지 살펴보았던바 상당히 비슷한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필자의 경우 아직까지 밸류맵보다는 디스코가 편리하다. 익숙함이 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때문인데 최근에 밸류맵을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어찌되었든 부동산투자의 가장 기본은 시장정보와 기본정보이다. 한눈에 편리하게 볼수 있고 확인할수 있다는 점에서 디스코와 밸류맵은 상당히 유용한 어플이다. 

 

이외에도 유용한 어플들은 다음 기회에 소개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