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늦은 가을 가족들과 급여행으로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여기에 우리 딸램이 좋아하는 융삼촌이 같이 가게 되었는데 웃긴 조합입니다.
강화도 하면 몇군데 여행지 중에 빼놓지 말아야 할곳이 이곳 전등사인데,
은근히 주차장이나 올라가는길에 대한 정보가 찾기 어려워 오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강화도 위치 및 가는길
우리는 평소같으면 서초에서 출발해 올림픽대로를 쭈욱 타다 운양IC에서 내려와 356번지방도로를 타고 초지대교를 건너는 길을 갔을텐데
이날은 안양쪽에서 출발했기에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다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구간)를 이용해 대곶IC에서 내려와 초지대교를 건너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총 이동거리는 더 길지만 주말에 엄청나게 밀리는 올림픽대로-356번국도를 벗어나 뻥뚫린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간것도 좋았고, 대곶IC가 초지대교와 훨씬 가까워서 결과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초지대교를 건너면 전등사까지 거리가 5km 밖에 안되어서
많은 분들이 강화도 여행할때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입니다.
전등사 주차장
네비에 전등사주차장을 찍으면 알려주는 곳은
위에 동그라미 부분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구획이 있지 않고 그냥 운동장 같은 곳에 세우는 겁니다.
주차장요금은 2000원이었구요,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위에 동그라미 안에 보시면 파란색지붕이 몇개 있는데 바로 큰 절들 보면 입구쪽에 항상 있는 식당들입니다.
뭐 산채비빔밥, 두부요리, 전부침, 동동주 같은 것들이 주요 요리들이죠.
우리는 배가 고픈터라 입구에 있는 목포집을 갔고,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딸램이 먹을게 마땅치 않았는데, 사장님이 센스있게 김을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밥을 먹고 걸어올라가다보니 양옆으로 식당들이 또 늘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식당이용하면 공짜로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지 뭐에요!!
위에 사진에 노란색 동그라미는 우리가 들러 밥먹었던 목포식당
빨간색 동그라미가 식당들 이용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한 주차장이었습니다.
위에 식당들도 맛있어 보였고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위에 이런곳이 있는줄 알았으면....
주차장 사진은 안찍어 로드뷰로 대체합니다.
대충 3~40대는 주차할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바로 위에
매표소와 맨위에 사진인 동문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부터는 정말 걸어서 가셔야 해요!!
전등사가 은근히 넓습니다. 그만큼 둘러볼곳이 많구요.
곳곳에 사진스팟도 많고, 경치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참고로 전등사 입장료는 어른 기준 4,000원입니다. 2020년 이전에는 3,000원이었던거 같은데 올랐나봐요.
청소년 3,000원 / 어린이(12세까지) 1,500원이에요.
그럼 전등사의 멋진 사진들 몇개 올리도록 할게요.
입구쪽에 있는 전각들입니다.
지난 늦가을의 전등사 멋진 전경이었습니다.
모든 계절 각각의 특색이 새로운 곳인데, 겨울이 지나기 전에 한번더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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