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사거리 인근, 영동고등학교 맞은편에 꼬마빌딩이 거래되었다.
회사에서도 깔끔한 외관과 괜찮은 수익률, 강남의 100억이내 꼬마빌딩이라는 특수성으로 마케팅에 꽤나 신경쓴 물건이다. 올해여름 고객분이 직접 답사하고 오랜고민을 거쳤지만 대로변에서 멀다...는 이유로 포기했던 그건물이다.
일단 스펙을 살펴보자.
강남구 논현동 100-24
랩도쿠빌딩
1. 매매가 - 70억 (신축건물과 토지에 대한 주변 시세를 판단했을때 적당한 가격으로 판단된다)
2. 토지면적 - 255제곱미터(약 77평)
3. 건물은 지하1층~지상5층 으로 이루어져있고, 전체 연면적은 약188평 정도 이다. 2019년 2월1일에 사용승인 받아 법인에서 통사옥으로 임차하여 쓰고 있다.
4.주변환경 - 강남구청역(7호선과 분당선)에서 400미터 거리로 보도 5~7분이내 도달할수 있다. 주변이 웨딩/기획사/엔터테인먼트/디자인/스튜디오와 고급식당가(카페)등의 임차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차후에 학동사거리역(가칭, 위례신사선)이 개통되면 주변시세는 급등할거라 예상된다.
매각가 적정성 판단
사실 이부분은 상당히 조심스럽다. 혹여나 매매거래당사자분이나 관여자분께서 기분상하실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리 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고 양해를 구한다고 말씀드리겠다.
[비교사례]
1. 논현동 100-xx
계약일자 20년7월 / 대지 63평 / 공시지가 약 2,550만원 / 건축물 1993년. 연면적 188평 / 매각가 50억
2. 논련동 104-xx
계약일자 20년2월 / 대지 54평 / 공시지가 약 2,270만원 / 건축물 2017년. 연면적 145평 / 매각가 39억
랩도쿠빌딩이 공시지가가 약 2,715만원으로 공시지가와인근매각사례분석법으로 비교해봤을때 최근 매매가가 급상승하는 기류를 그대로 반영하는듯 하다. 서로 많이 벗어나지 않는 부분에서 비슷한 금액으로 매각되었다.
랩도쿠빌딩의 이전 건물주인 법인회사에서 여름이후 72억으로 올려서 매각부탁했는데, 결국에는 70억에 거래되었다. 수익률과 신축의 메리트로 주장했지만, 역시나 거래되는 금액은 현실이 많이 반영되는듯 하다.
'중소규모빌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김태희 건물 강남역 삼영빌딩 쉑쉑버거 입점과 건물 가치 (0) | 2023.06.24 |
---|---|
서초동 중소형 꼬마 빌딩 매매사례 비교합니다 (2) | 2022.03.02 |
남부터미널 효령로라인 빌딩매매 사례들 첫번째 (2) | 2021.03.31 |
빌딩매매거래사례_서초동 1363-6(산동빌딩) (0) | 2021.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