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어제 6월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GTX B노선 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1. GTX B노선 개발 계획 및 절차
7월초로 예정되어 있는 RFP(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를 고시하고
11월 초까지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사업신청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할 계획입니다.
내년 중에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
2024년 실시계획 승인후 착공
2030년 개통
이러한 순서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2. GTX B노선 개발 방법
GTX B노선의 개발은 크게 민자구간과 재정 구간으로 나뉩니다.
민자구간(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RFP 대상 구간)
제1구간 총길이 39.89km[인천대입구-인천시청-부평-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여의도-용산]
제2구간 총길이 22.86km[상봉-별내-왕숙-평내호평-마석]
민자구간 추정 사업비는 3조8421억원으로 수익형민간투자사업(BTO)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제1구간은 GTX전용철로를 신설하고, 제2구간은 기존 경춘선을 공용합니다.
재정구간(정부 또는 지자체가 직접 개발 주도)
용산역-서울역-청량리-상봉역(총길이 19.95km)구간은 신설합니다.
재정사업비는 2조3500억원 입니다.
cf) 민간투자구간의 경우, 민간사업자가 이동수요 등을 고려하여 정거장을 3개소까지 추가 제안할 수 있으며,
또, 역세권복합개발, 건물형출입구를 활용한 공공주택 등 주택공급과 연계된 부대사업도 제안할 수 있습니다.
3. GTX B노선의 개발 및 개통시 예상 효과
송도(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8분이 걸리며
남양주 마석에서 청량리역까지 약 21분이 걸립니다.
수도권 서부와 동북부 지역을 관통해 극심한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철도 간선축이 될 전망.
서울 중심으로의 출퇴근이 쉬워져 분산 효과도 기대.
서울역에서 GTX A노선과 환승 가능.
청량리역에서 GTX C노선과 환승 가능.
정부가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A노선B노선C노선과 새롭게 추진하는 D노선 모두 운행하게 되면 효과가 극대화 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2035년 이후가 될듯 싶은데, 하루빨리 그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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