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수는 얼마일까

우리나라 한국의 자동차 등록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 차종별, 수입차 그리고 친환경차 등 세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2022년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25,503,078대로 전년 대비하여 2.4%(약 59.2만 대) 증가하였고, 10년 전인 2012년 대비하여 35%(663.2만 대)가 증가하였습니다.

도표를 보면 기울기가 일정한데요, 인구는 이제 줄어들고 있는데, 매년 일정하게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늘고 있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자동차 등록대수는 어느 정도 인구수에 비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국의 주요 도시별로 보면 서울 > 인천 > 부산 > 대구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순으로 나타나고 있고, 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경남 > 경북> 전남 > 충남 > 전북 > 충북 > 강원 > 제주 순입니다.

승용차가 압도적으로 많은 82% 약 2095만 대입니다. 승용차에는 최근에 인기가 많은 RV 나 SUV 등도 포함입니다. 다음으로 상용차인 화물차가 14% 약 370만 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특수차는 약 13만 대가 등록되어 있어 1%가 채 안 되는데요, 특수차에는 구난차, 견인차, 고소작업차, 고가사다리차, 오가크레인, 피견인자 등이 있습니다.

수입자 점유율은 최근 5년간 9%에서 1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산차의 신규 등록이 전년대비 1.2% 감소했지만, 수입차는 전년대비 신규 등록이 1.2%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국산차는 22,312,769대이며 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수입차는 3,190,309대로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입차의 점유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아직 국산차가 87%라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꾸준히 판매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거듭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연료별 등록대수를 비교해 보면 휘발유 차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2,069,043대를 기록했습니다. 휘발유차량이 늘어나면서 경유 차량과 LPG 차량은 전년대비 각각 1.15배와 2.1배 감소했으며, 202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휘발유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같은 경우는 다음에 알려드릴 친환경차 등록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차는 대표적인 전기차와 수소차가 있으며, 가장 점유율이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도 친환경차입니다.

누적등록대수는 전년도 대비하여 37.2% 증가한 1,589,985대입니다.

하이브리드차는 1,170,507대이며, 전기차는 29,623대, 수소차는 389,855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