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과 기대효과

평택~오송 고속철도 구간 2복선화 사업의 착공으로 필요성과 그 기대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오송 2복선화 고속철도 사업

이달 초 청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고속철도 교통량으로 포화상태인 구간으로 필요성이 큰 사업이었습니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구간 2복선화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노선도를 보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그 필요성과 사업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총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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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1.1.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설명

 -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그리고 SRT가 만나 고속열차 운행이 집중되어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치하에 46.9km의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사업

1.2. 사업내용과 추친경위

 -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3조 1816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2019년 극가균형발전 예타면제 대상 선정 이후 2021년 기본계획을 고시하였습니다. 이후 22년 전반기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고 23년 6월 이달 들어 실시계획을 승인하였습니다. 

2.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의 필요성

고속철도 노선도

2.1. 고속열차 운행 포화 구간

 - 현재 경부 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고속철도(SRT)의 합류부(평택~오송) 구간의 1일 선로용량은 190회입니다.

KTX의 열차 운행 부족으로 매진이어서 표을 구매하기 힘든 것은 만성적인 문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현재 모든 구간 운행 통털어 이 구간을 지나는 1일 운행 횟수는 176회입니다. 

2.2. 개통 예정인 인천 수원발 KTX, 남부내륙철도

 - 이러한 노선과 연계하면 앞으로 KTX고속열차의 운행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재 다른 구간의 운행 횟수를 줄이기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그렇지 않아도 매진 행렬로 부족한 상황이어서 힘든 상황입니다.

3.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의 기대효과

3.1. 선로용량 확보

 - 현재 일일 선로용량은 190회입니다.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공사가 완료되면 380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인천 수원발 KTX와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하는 노선이 생겨도 충분히 수용 가능하며 기존 경부 호남 KTX와 SRT까지도 모두 증편을 고려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됩니다.

3.2. 경제적 효과

 -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생산유발효과는 4조 1640억 원, 임금유발효과는 7024억 원이며 일자리는 21949명 발생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가 가능할 거라 브리핑하였습니다.

4.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과 천안아산역 이슈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대심도 공사

4.1. 지하 대심도 터널 노선 신설 공사

 - 원래 지상으로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토지매입 및 선로 주변 건물 등 문제로 지하 대심도 터널 공사가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명되어 지하로 건설됩니다.

4.2.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의 지하화와 천안아산역 무정차

 - 사업비의 추가 절감을 위해 천안아산역은 지하에 추가 공사를 하지 않습니다. 천안아산역에 정차하는 KTX와 SRT는 지상으로 운행하고 천안아산역에 정차하지 않는 열차는 지하로 운행하겠다는 계획으로 지자체와 주민들의 반발을 얻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 개발된 열차로 시속 400km 속도로 운행하게 됩니다. 기존에 300km 속도가 가장 빠른 열차였는데, 400킬로의 속도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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