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꿀정보

2022 최근 유형별 건축비(표준건축비 아니고 건축회사들 카더라입니다)

by 비노피스 2022. 9. 13.
반응형

최근에 날개 돋친 듯한 건축비 상승은 여러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둘째, 인건비 상승

셋째, 환율상승으로 상대적인 원화가치 하락

넷째, 금리상승과 원자재값 상승

 

어느정도 올랐는지 건축시행하시는 분들 모임에서 종합해보면,

 

올해 3월기준,

 

주상복합&오피스텔 - 평당 600만원 내외

공동주택(아파트) - 평당 500만원 내외

대형오피스 - 평당 650만원 내외

근린생활시설 - 평당 450만원 내외

지식산업센터 - 평당 600만원 내외

 

물론, 건축회사가 1군인지 책준 가능한 100위권 인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이랬던 건축비가 

최근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력시장에 외국인 노동자들 줄어들어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졌고,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각국의 노력으로 금리상승과 원자재값상승, 환율의 꾸준한 상승 등등 이모든 원인들이 지속되거나 강도가 심해져서 !!!!!

 

2022년 하반기에 접어든 현시점은 올해 3월보다 많게는 3~40% 오른 상황!!

그냥 새로 건축하지 마세요!!

 

요즘은 건축회사들이 수주를 안하려고 한답니다. 예전에 수주 쟁탈전이 벌어졌던 서울 주요지역 재건축 단지들 주변을 제외하고는 올스톱 단계.. 오피스텔이 평당 1000만원 이하로 공사하기 힘들다고 하면 말 다했죠!!

 

필자와도 꾸준히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시행사 대표님들은 꾸준히 시행부지 알아보고 있었지만 
이제는 전혀 관심 없어요. 현장에서는 2~3년 쉬어간다 라는 말이 돌곤 합니다.

 

기존에 허가받고 건축회사들과 시공계약한 회사들도 시공비 때문에 분쟁이 많은 상황이라 사업 자체가 지연되거나 심하면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순 없습니다.

시공비가 올라가면 분양금액이 상승해 줘야 하는데 최근에 이마저도 힘든 상황이라 건설업계는 진퇴양난인듯 합니다.

얼마전 둔촌주공아파트가 조합과 건설단과의 건축비 인상 분쟁으로 상당한 기간 공사가 멈췄다가 다시 진행한다는 이슈도 있었는데,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주요단지들 같은 경우,

특히 서초동신동아아파트처럼 관리처분까지 마친 단계의 경우(기존에 DL건설 수주_아크로크라우드파크)
당연히 시공사가  건축비용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할테고, 그에 대한 비용을 조합에서는 일반분양분에서 수익을 맞춰야 하므로 새로운 설계로 일반분양세대수를 늘리거나 분양가를 상승조절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2023년 초로 계획된(인근 초등학교 설명회 참고) 이주계획이 재검토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두서 없는 이글을 마치며,

 

최근에 전원주택이나 조그만 근생건물을 지으려는 토지주 분들은 잠시 숨을 고르실것을 추천드리며,

얼마전까지 너도나도 경쟁이 심했던 토지매수 수요로 인해 한껏 기대치 올라간 토지매도 예정자 분들은 
적당한 매수자 생기면 이래저래 비교하지 마시고 깔끔하게 매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